48 트럼프 트래커에는 현재 5,185건의 거래가 쌓여 있습니다. 출처는 미국 정부윤리청(OGE)에 제출되는 공직자 재산 공시입니다. 이 데이터는 강력하지만, 세 가지 왜곡을 이해하고 봐야 합니다.
정기거래보고서(Form 278-T)는 거래 발생 후 45일 이내에 제출하면 됩니다. 오늘 트래커에 뜬 거래가 실제로는 한 달 반 전 것일 수 있습니다. "이 소식 때문에 샀구나" 같은 연결은 대부분 시차를 무시한 착시입니다. 48이 모든 거래에 거래일과 공시일을 함께 표시하는 이유입니다.
공시 금액은 "$500K~$1M", "$1M~$5M"처럼 구간으로만 적힙니다. 48의 누적 집계(예: 취임 후 채권 +$682M)는 구간의 값을 일정 규칙으로 환산한 추정치입니다. 방향과 자릿수는 믿을 수 있지만, 원 단위의 정밀도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.
공직자 재산 공시는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·부양가족 계좌의 거래를 포함하며, 신탁이나 자산운용사에 위임된 계좌라면 본인이 개별 종목 선택에 관여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. "대통령이 이 종목을 골랐다"가 아니라 "대통령 명의의 재산에서 이 거래가 보고됐다"까지가 공시가 보증하는 사실입니다.
개별 거래의 타이밍 추종이 아니라, 큰 방향의 지도입니다. 취임 후 신규 자금의 90% 이상이 채권으로 갔다는 것 — 이런 수준의 패턴은 시차와 구간의 안개 속에서도 또렷하게 남습니다.
본 글은 공시 데이터와 공개된 제도의 사실 정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